'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셀프 웨딩 "100만 원도 안 돼"

'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셀프 웨딩 "100만 원도 안 돼"

2020.01.06. 오후 1: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셀프 웨딩 "100만 원도 안 돼"
AD
배우 신소율과 김지철 부부가 100만 원도 안 되는 예산으로 셀프 결혼식을 꾸몄다.

7일 밤 10시 방송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 김지철 부부의 파격적인 결혼식 현장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탓에 웨딩 플래너를 만나러 나섰고, 이곳에서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패키지를 뜻하는 '스드메'부터 예물 3총사, 예단 3총사 등 결혼하는 데 필요하다는 각종 코스를 듣고 큰 혼란에 빠졌다.

무엇보다 아무리 빼고 줄여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격과 턱없는 예산에 당황한 두 사람은 결국 모든 결혼식 과정을 셀프 진행하기로 했다. 결혼식을 올릴 장소 대관을 직접 알아보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가 하면, 신랑과 신부 메이크업을 셀프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결혼식 사회까지 신랑신부가 셀프로 나서는 등 전 과정을 '올 셀프'로 꾸리려 동분서주했다. 그 결과 대관료와 식사비, 세팅비까지 모두 합해 100만 원도 채 안 되는 리얼 초저가 셀프 스몰 웨딩이 완성됐다.

하지만 모든 것을 두 사람이 주관하는 셀프 웨딩은 미처 생각지 못한 돌발 상황을 연이어 속출시켰다. 특히 결혼식이 1시간도 남지 않은 촉박한 상황, 예복도 미처 갖추지 못한 와중에 가족들이 줄줄이 들이닥치고 말았던 것. 스튜디오의 '아맛팸' 조차 경악을 금치 못한 가운데, 이들 부부의 손끝에서 탄생한 진짜 스몰웨딩이 우여곡절을 모두 딛고 무사히 치러졌을지 그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제공 = TV조선]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