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최우수상에 "태어나서 받은 상 중 최고"...김태호 PD 축하

노홍철, 최우수상에 "태어나서 받은 상 중 최고"...김태호 PD 축하

2019.12.30. 오후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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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최우수상에 "태어나서 받은 상 중 최고"...김태호 PD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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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2019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노홍철은 30일 자신의 SNS에 "받아도 될지 모르겠지만, 태어나서 받은 상 중 가장 매우 무척 너무 최고"라며 "제일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노홍철의 글에 김영철, 홍현희, 김태호 PD 등 동료 연예인들이 축하 댓글을 남겼다. 특히 박명수는 "배 아파"라고 남겨 웃음을 더했다.

노홍철은 지난 29일 열린 '2019 MBC 연예대상'에서 '구해줘 홈즈'와 '같이 펀딩'으로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5년 만에 온 연예대상이다. 당연히 (수상자가) 아닐 거로 생각했다. 제 매니저는 못 받을 거로 생각해 지금 휴가를 간 상태다. 그래서 오늘 정형돈 씨 매니저가 절 데려다줬다. 급하게 오게 돼 옷도 좀 크다"라며 당황했다.

이어 "이럴 줄 알았으면 면도라도 하는 건데, 정말 받을 줄 몰랐다"며 "5년 전에 나쁜 일로 죽을죄를 지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로 생각했는데 정말 감사하다"라며 과거 음주 운전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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