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측 “비공개 SNS에 욕설 글? 올린 적 없다”(공식)

이수민 측 “비공개 SNS에 욕설 글? 올린 적 없다”(공식)

2019.12.29.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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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측 “비공개 SNS에 욕설 글? 올린 적 없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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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민의 비공개 SNS 계정이 유포된 가운데, 이수민 측이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수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29일 YTN Star에 “SNS상에 알려진 해당 비공개 계정은 이수민이 친구와 함께 개설한 계정은 맞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수민이 욕설이나 사진 등 게시글을 올린 적이 없다. 친한 친구도, 잘 모르는 친구도 있는 단체 계정이라 개인적으로 욕설을 올릴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추측성이나 허위성의 글은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당사 혹은 배우와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작성은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수민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이라는 제목과 함께 욕설 게시글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내용 속에는 헤어진 연인을 저격하는 욕설 섞인 글이 담겨 있어 논란이 일었다.

한편 이수민은 지난해에도 비공개 SNS에 올린 욕설글이 유포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이수민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 팬분들을 기만한 행동인 것 같아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고, 지금도 반성 중"이라고 사과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이수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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