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이보미, 결혼식 사진 공개..."축복 속 새로운 시작"

이완♥이보미, 결혼식 사진 공개..."축복 속 새로운 시작"

2019.12.29.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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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이보미, 결혼식 사진 공개..."축복 속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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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의 결혼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29일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이완과 이보미의 결혼식이 잘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리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히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잡고 다정한 모습으로 결혼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기도를 하며 평생의 반려자를 맞은 데 대한 기쁨을 표하고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완♥이보미, 결혼식 사진 공개..."축복 속 새로운 시작"

이완과 이보미는 지난 28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가톨릭 신자인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성당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부터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이후 약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완은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당시 배우 김태희의 친동생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이후 드라마 '작은 아씨들' '해변으로 가요' '천국의 나무' '인순이는 예쁘다' '태양을 삼켜라' 등에 출연했다.

이보미는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했고, 2010년 KLPGA 역대 5번째 4관왕 달성자가 된 후 일본으로 건너가 꾸준히 활약했다. 프로 데뷔 후 현재까지 한일 양국 1부 투어에서만 무려 통산 25승을 거둔 실력파다.

이완♥이보미, 결혼식 사진 공개..."축복 속 새로운 시작"

[다음은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이완 씨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입니다.

지난 28일 진행된 이완 씨와 이보미 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기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축복과 응원 속에 두 사람의 결혼식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다만 예식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 관계로, 별도의 촬영이나 취재가 불가했던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리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제공 = 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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