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손나은, KBS가요대축제 아쉬움 토로 "모든 무대 존중받길"(종합)

에이핑크 정은지·손나은, KBS가요대축제 아쉬움 토로 "모든 무대 존중받길"(종합)

2019.12.28.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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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손나은, KBS가요대축제 아쉬움 토로 "모든 무대 존중받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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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멤버들이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은지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팬분들이 함께 속상해하고 위로해줘서 어떤 말씀을 드릴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하지만 관객석을 채워주시는 팬분들. 그 무대를 열정과 땀으로 준비해서 보여주는 모든 아티스트 분들의 무대가 늘 존중받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에이핑크를 응원해준 우리 판다들 그리고 여러 팬분들 모두 감사하다. 따뜻한 연말되시길 바라겠다"고 말을 마쳤다.

에이핑크 정은지·손나은, KBS가요대축제 아쉬움 토로 "모든 무대 존중받길"(종합)

손나은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연말은 여러모로 참 속상한 일들이 많은 연말이다. 열심히 준비한 무대 끝까지 다 못 보여 드려서 속상하고 죄송한 마음에 올린다”라고 적었다.

이어 “모두가 함께 수고했다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모인 자리인 만큼 모든 가수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 앞으로는 안전하게, 공평하게, 만족스럽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항상 에이핑크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손나은은 에이핑크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함께 연습 중인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에이핑크는 앞서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9 KBS 가요대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에이핑크는 무대 말미 엔딩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화면이 전환됐다. 이 때문에 화면에는 퍼포먼스를 준비하던 에이핑크의 뒤통수가 클로즈업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쳐 = 정은지, 손나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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