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이완♥이보미→에반, 오늘(28일) 결혼...연예계 두 쌍 부부 탄생

[Y이슈] 이완♥이보미→에반, 오늘(28일) 결혼...연예계 두 쌍 부부 탄생

2019.12.28.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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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이완♥이보미→에반, 오늘(28일) 결혼...연예계 두 쌍 부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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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두 쌍의 커플이 오늘(28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배우 이완, 클릭비 출신 가수 에반(유호석) 커플이 이날 각각의 연인과 축복 속 결혼식을 올린다.

이완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이보미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성당에서 신부님의 소개로 만났으며,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로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탤런트 김태희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이완은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 '백설공주'(2004) '인순이는 예쁘다'(2007) '우리 갑순이'(2016~2017)와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2015) 등에 출연했다.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했다. 2010년 KLPGA 투어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거머쥐었다. 2011년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으며, 2015년 시즌 7승과 함께 2억3000엔(약 19억원)으로 남녀 일본 프로무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했다.

에반도 같은 날 서울 모처에서 7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예식은 비연예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신부는 캐나다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현재 대학원 교육과정에 있는 지식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1년 간 진지한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에반은 소속사를 통해 "최근 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과분하게 좋은 배필을 맞이하게 돼 하루하루 감사하고 벅차게 행복합니다.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드립니다. 결혼 후에도 좋은 음악으로 꾸준히 찾아뵙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세인트지지오티,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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