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도 생겼는데"...'당나귀 귀' 전현무, 헬스장 가입(ft.반강제)

"여자친구도 생겼는데"...'당나귀 귀' 전현무, 헬스장 가입(ft.반강제)

2019.12.16.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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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도 생겼는데"...'당나귀 귀' 전현무, 헬스장 가입(ft.반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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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방송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바쁜 전현무를 헬스장 회원으로 유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양치승 관장의 이야기가 담겼다.

마침, 녹화일은 지난달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의 열애가 공개 된 날. 전현무는 ' 당나귀 귀' 녹화를 마치고 차에 올랐다가 운전석에 양치승이 있는 것을 보고 "납치하냐"고 물었다. 이에 양치승은 "예쁜 여자친구도 생기지 않았냐. 오늘 운동을 열심히 하면 라면도 맛있게 끓여주겠다"고 설득했다.

양치승은 운동을 질색하는 전현무의 수준에 맞춰 가벼운 스트레칭과 기본 동작으로 트레이닝을 시작했고, 칭찬과 격려를 이어갔다. 운동이 끝나자 양치승은 마사지를 받으러 가자며 전현무를 필라테스실로 이끌었다. 하짐나 김동은은 난이도를 높여가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했고, 전현무가 도망갈까봐 전전긍긍하는 양치승의 모습이 웃음을 불러왔다

양치승은 운동을 마친 전현무를 데리고 옥상 테라스로 향했고 '라면 마니아' 전현무를 위해 해산물 라면을 대접했다.

이날 '당나귀 귀'는 2부 시청률이 9.3%(이하 닐슨코리아 집계·전국 기준)로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전현무가 양치승 관장의 헬스장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고 기념 사진을 찍는 순간은 최고 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바쁜 일정을 속에서도 반강제(?)로 운동을 시작하게 된 전현무의 모습은 웃음과 공감을 유발했다. 앞으로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건강과 사랑을 동시에 지켜갈 전현무에게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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