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래퍼 주스 월드, 발작 증세로 사망…향년 21세

美래퍼 주스 월드, 발작 증세로 사망…향년 21세

2019.12.09.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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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래퍼 주스 월드, 발작 증세로 사망…향년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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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래퍼 주스 월드(Juice WRLD)가 사망했다. 향년 21세.

미국 연예매체 TMZ 등에 따르면 주스 월드는 8일 시카고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에서 내리다가 갑작스럽게 발작을 일으켰다. 주스 월드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은 나오지 않았다. 또 주스 월드는 사망 직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좋은 컨디션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생인 주스 월드는 지난해 '루시드 드림즈'로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서 2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는 지난 5월 열린 '2019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톱 뉴 아티스트' 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또 주스 월드는 지난 6월 그룹 방탄소년단의 게임 OST 앨범 'BTS월드 OST' 곡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주스 월드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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