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AMA] '대상 올킬' 방탄소년단부터 박진영X화사 비닐 컬래버까지(종합)

[2019 MAMA] '대상 올킬' 방탄소년단부터 박진영X화사 비닐 컬래버까지(종합)

2019.12.05.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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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AMA] '대상 올킬' 방탄소년단부터 박진영X화사 비닐 컬래버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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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 MAMA'의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4개의 대상 모두 휩쓸며 명실상부 최고의 그룹임을 증명했다.

4일 오후 6시(현지시간) 일본 나고야 돔에서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등 4개 부문의 대상이 주어졌다.

방탄소년단은 대상 이외에도 본상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상, 남자 그룹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상, 큐텐 페이보릿 남자 아티스트상,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하며 무려 9관왕에 올랐다.

리더 RM은 "이렇게 MAMA 첫 시상부터 저희가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 후보 오르신 분들 모두 쟁쟁한 분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맏형 진은 "제 생일에 이렇게 저희 멤버들과 아미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 드리고 저희에게 이상을 주신 MAMA 너무 감사합니다. MAMA 사랑해요"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다른 멤버들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자축했다.

[2019 MAMA] '대상 올킬' 방탄소년단부터 박진영X화사 비닐 컬래버까지(종합)

이날 트와이스도 본상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상에 이어 여자 그룹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상, 큐텐 페이보릿 여자 아티스트상 등을 거머쥐며 정상급 걸그룹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2019 MAMA'에는 박보검이 호스트로 등장, 갓세븐, 두아 리파(Dua Lipa), 마마무,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세븐틴, 에이티즈, 원어스, 웨이비(WayV), 있지,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걸그룹 마마무는 지난달 발매한 신곡 'HIP' 리믹스 버전을 선보이며 파격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그중에서도 멤버 화사는 영화 '조커'를 연상케 하는 초록색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박진영과 컬래버 무대까지 선 화사는 '날 떠나지마'를 선곡, 비닐 의상까지 소화하며 역대급 무대를 꾸몄다.

[2019 MAMA] '대상 올킬' 방탄소년단부터 박진영X화사 비닐 컬래버까지(종합)

올해 'MAMA'는 '음악을 통해 경계를 허물고 문화를 확장하며 음악의 새로운 지도를 그려보자'라는 뜻의 'The Next Dimension: Music' 콘셉트로 진행됐다

※ 다음은 2019 MAMA 수상자(작)

▲올해의 가수 / 방탄소년단
▲올해의 노래 / 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 / 방탄소년단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 방탄소년단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 방탄소년단·갓세븐·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트와이스·에이티즈·몬스타엑스·블랙핑크·엑소·엑스원
▲남자 신인상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 신인상 / 있지
▲남자 그룹상 / 방탄소년단
▲여자 그룹상 / 트와이스
▲남자 가수상 / 백현
▲여자 가수상 / 청하
▲베스트 뮤직비디오 /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 청하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 방탄소년단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 / 트와이스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 / 태연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 볼빨간 사춘기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 잔나비
▲베스트 힙합&어반 뮤직 / 헤이즈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 이소라 '신청곡'(Feat. SUGA of BTS)
▲베스트 OST / 거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월드 퍼포머 / 몬스타엑스
▲Qoo10 페이보릿 남자 아티스트 / 방탄소년단
▲Qoo10 페이보릿 여자 아티스트 / 트와이스
▲페이보릿 보컬 퍼포먼스 / 마마무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 갓세븐
▲인터내셔널 페이보릿 아티스트 / 두아 리파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상 / WayV
▲브레이크스루 어치브먼트 / 세븐틴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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