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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제시카 지이수, 대반전 요리 실력... "한 번 보실래요?"
Posted : 2019-11-30 09:00
 '동백꽃' 제시카 지이수, 대반전 요리 실력... "한 번 보실래요?"
'동백꽃 필 무렵'에서 제시카로 활약한 배우 지이수가 뜻밖에 요리 실력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사옥에서 진행한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인터뷰에서 제시카는 자신이 만들었다는 요리 사진들을 직접 공개했다. 극중 제시카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이었다.

앞서 지난 21일 종영한 '동백꽃 필 무렵'은 '인생작'이라는 찬사 속에서 23.8%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지상파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이라 더 의미가 깊다.

지이수는 강종렬(김지석)의 아내 제시카로, SNS가 만들어 낸 '관종 괴물'이자 '미세스 강종렬'이라는 직업으로 사는 안타까운 인물. 살림에는 관심이 없고, 딸 레베카 역시 애정 없이 키우는 모습을 보여왔다.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 지이수는 “드라마에서 제시카는 아버지의 인정을 받기 위해 안간힘 쓰던 친구"라며 "대중에게 사랑 받기 위해 SNS 중독에, 관종 행동을 하지만 실제의 저는 그렇지 않다. SNS도 잘 하지 않고, 맛집을 가도 사진 찍기 보단 먹기 바쁘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 “메신저 프로필 사진은 1년 째 직접 찍은 풍경 사진”이라며 웃었다.

이어 "워낙 먹는 걸 좋아하고 요리도 좋아해서, 친구들을 초대해 집에서 곧잘 해 먹는다"며 "음식 잘하시는 엄마 덕분에 어깨 너머 많이 배웠다"며 직접 한 음식 사진을 보여줬다.

기자가 요리나 먹방 예능에 도전해도 될 것 같다고 하자 지이수는 “정말 하고 싶다. 둘 다 자신있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동백꽃' 제시카 지이수, 대반전 요리 실력... "한 번 보실래요?"

'모성애'가 포인트였던 이번 드라마에서 지이수도 깨달은 바가 많다고 했다.

그는 “동백과 정숙 엄마, 용식과 덕순 엄마, 그리고 제시카와 제시카 엄마까지. 모두 절절한 모성애를 보이며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을 그리고 있다”며 “대본을 보면서 눈물이 나거나 생각이 깊어지는 장면이 많았다”고 털어났다.

실제로 지이수는 엄마와 친구 같은 사이라고 했다.

"어릴 땐 안 그랬는데 조금씩 변하더라고요. 친구들에게 말 못하는 걸 엄마한테는 다 말하거든요. 한 번은 촬영 끝나고 집에 갔는데 엄마가 아직 안 주무시고 계셔서, 뜬금없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울었어요.(웃음)"

이번 드라마 출연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묻자 그는 "부모님과 남동생은 냉정하게 조언해 준다"며 "특히 엄마는 딸 자랑하는 스타일이 아니시고 묵묵히 응원해 주시는 편인데, 오히려 엄마 친구분들이 먼저 전화가 오셔서 뿌듯해 하신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수는 모델로 활동하다 2015년 KBS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로 데뷔했다. tvN '디어 마이 프렌즈', SBS 드라마 '닥터스',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에 출연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YTN Star 이준혁 기자, 지이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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