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MAMA 불참→日 하이터치 행사 연기…조작 논란 후폭풍

아이즈원, MAMA 불참→日 하이터치 행사 연기…조작 논란 후폭풍

2019.11.27.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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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MAMA 불참→日 하이터치 행사 연기…조작 논란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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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즈원'의 일본 행사가 연기됐다.

아이즈원 측은 지난 26일 일본 공식 사이트에 "아이즈원 3번째 싱글 이벤트 개최 연기 안내"라는 공지를 올렸다.

당초 아이즈원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일본에서 3번째 싱글 발매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관계자들과 협의 끝에 연기를 결정했고, 아이즈원 측은 "향후 특전 이벤트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항이 결정되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5일 Mnet 안준영 PD가 경찰 조사에서 자신들을 배출한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의 조작 사실을 시인한 후 활동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당초 예정했던 11일 컴백을 연기했고, 컴백 일정과 더불어 준비한 컴백쇼 편성도 연기됐다. 촬영을 마친 예능프로그램들에서는 줄줄이 통편집됐다.

12월 4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2019 MAMA' 무대에도 서지 않는다. 엠넷은 지난 26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아이즈원의 무대를 기다리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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