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엔터 측 "TRCNG, 우엽·태선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응원 부탁"

보이그룹 'TRCNG'가 멤버 우엽과 태선을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TRCNG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멤버들과의 오랜 상의 끝에 향후 TRCNG는 태선, 우엽을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19일 TRCNG 멤버들은 직접 입을 열었다. 이날 오전 진행된 네이버 브이라이브틀 통해 "기사 보고 팬들이 많이 놀랐을 것 같다"며 "다같이 오랜 상의 끝에 8명이 팀을 이끌어나가기로 결정했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우엽과 태선은 지난 18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11월 4일자로 회사에 내용증명을 보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박 모 이사 외 2명을 상습아동학대, 특수폭행치상 등의 혐의로 11월 1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TS엔터 측은 "태선, 우엽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다"며 "태선, 우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써, TRCNG 멤버 모두가 동의하고 있는 내용이 아니다. 태선, 우엽의 행동은 TRCNG 활동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해명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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