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김희선, 휴먼 SF극 '앨리스' 출연 확정

주원·김희선, 휴먼 SF극 '앨리스' 출연 확정

2019.11.15.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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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김희선, 휴먼 SF극 '앨리스'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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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앨리스'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15일 SBS에 따르면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연출 백수찬, 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는 남녀주인공으로 주원과 김희선을 확정짓고 본격 제작에 들어간다.

드라마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주원이 선천적 무감정증을 지닌 형사 박진겸 역을 맡는다. 의문의 사건들을 파헤치던 와중에 앨리스를 통해 미래에서 현재로 넘어오는 시간여행자들의 존재를 가장 먼저 알아채는 인물. ‘앨리스’로 인해 벌어지는 폐단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세상을 떠난 그녀 윤태이와 운명적으로 재회한다.

김희선은 시간여행의 비밀을 밝히게 될 키를 쥐고 있는 괴짜물리학자 윤태이 역을 연기한다. 그는 자신과의 만남을 운명적 재회라고 주장하는 형사 진겸과 만나게 되고, 시간여행의 비밀을 풀어나간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숨겨진 비밀도 깨닫는다.

제작사 더스토리웍스는 "SF 휴먼 멜로극이라는 신복합 장르로 SF라는 장르적 특성에 걸맞은 스케일 속에서 휴머니즘과 코미디, 멜로를 아우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앨리스'는 2020년 금토극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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