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 내한...韓 애니메이터도 참석

'겨울왕국2', 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 내한...韓 애니메이터도 참석

2019.11.14.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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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 내한...韓 애니메이터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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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겨울왕국 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 이현민 슈퍼바이저의 공식 내한 소식을 알렸다.

'겨울왕국 2'가 21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이번 작품의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과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 이현민 슈퍼바이저가 한국을 방문한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렸다.

2014년 황홀한 비주얼과 OST로 모두를 매료시킨 '겨울왕국'은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첫 천만 관객 돌파 및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애니메이션 총 흥행 수익 1위를 달성했다. 스펙터클한 모험을 통해 벅찬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 '겨울왕국'은 국적과 세대를 불문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작품을 연출한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은 평단의 극찬과 함께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았다.

'겨울왕국'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겨울왕국 2'에도 참여한 가운데, 이들이 공식 내한 소식까지 알려 관심을 끈다.

크리스 벅 감독을 비롯해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CO(Chief Creative Officer)이자 '겨울왕국' 시리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제니퍼 리 감독 그리고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 이현민 슈퍼바이저는 기자간담회와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과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의 방문은 국내 관객들이 '겨울왕국' 시리즈에 보낸 성원에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한 첫 공식 내한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현민 슈퍼바이저는 안나 캐릭터의 전반적인 작업을 맡아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한국인 애니메이터인 만큼 이번 내한이 더욱 특별하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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