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아나, 전현무와 열애 공개 후 심경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이혜성 아나, 전현무와 열애 공개 후 심경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2019.11.13. 오전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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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아나, 전현무와 열애 공개 후 심경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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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28) KBS 아나운서가 방송인 전현무(43)와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이 아나운서는 열애 소식이 알려진 12일 밤 자신이 진행하는 KBS Cool FM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이하 '설밤')에서 "제 소식을 인터넷에서 많이 접하시고 놀라신 분들이 '설밤'에도 많이 계실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아직 얘기를 꺼내는 게 여러모로 조심스럽다"면서 "오늘 소식과는 별개로 저는 계속해서 무엇이든 열심히 할 거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지켜봐 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현무와 이혜성은 15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임을 밝혔다.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전현무와 이혜성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다. 전현무는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 이혜성은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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