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김태우 한솥밥…P&B엔터, 소울샵엔터 인수합병

남태현-김태우 한솥밥…P&B엔터, 소울샵엔터 인수합병

2019.11.05. 오전 09:2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남태현-김태우 한솥밥…P&B엔터, 소울샵엔터 인수합병
AD
P&B엔터테인먼트가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합병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에 따라 김태우, 남태현, 이원일 셰프가 같은 소속사에 둥지를 틀게 됐다.

5일 오전 P&B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와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의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대표 가수였던 김태우는 당사에서 소속 가수인 동시에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하게 된다.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손 편지로 "그동안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과 새로운 도약에 큰 응원을 부탁드린다. 지난 8년이란 시간을 함께 해준 임직원 및 소속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얼마 전 15년 전에 저의 매니저로 인연을 맺은 김광선 대표님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회사를 합치기로 결정했고 저 김태우는 소속 가수뿐만 아니라 총괄 프로듀서로서 음악적 역할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남태현도 자필 편지를 통해 EP앨범 발매가 연기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우리 밴드에게 소속사가 생겼고 내가 운영하던 The South는 법인 해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3년 간 회사를 운영하며 느꼈던 고충을 털어놓은 남태현은 "온전히 음악에 집중할 수 있게 돼 기쁘기도 하다"고 전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