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보이스퀸' 태진아 "제2의 '강남'? 당장 계약하고픈 출연자 한가득"

[Y현장] '보이스퀸' 태진아 "제2의 '강남'? 당장 계약하고픈 출연자 한가득"

2019.11.04.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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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보이스퀸' 태진아 "제2의 '강남'? 당장 계약하고픈 출연자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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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주부 참가자들의 실력을 극찬했다.

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강호동을 비롯해 태진아,인순이, 박미경, 김혜연, 김경호, 이상민, 윤일상, 남상일, 황제성, 모모랜드 주이 등 주부들의 꿈을 응원하는 퀸메이커 10인이 모였다. MBN 박태호 본부장, 송상엽PD도 자리했다.

이날 태진아는 "47년 동안 방송하면서 울고, 웃고, 감동받은 프로그램이 바로 '보이스퀸'"이라며 "오늘도 녹화인데 '또 얼마나 감동일까'를 생각하며 어제 부터 기대감에 부풀었다"고 전했다.

또 "강남처럼 인재가 있냐"는 질문에 "계약하고 싶을 만큼 뛰어난 인재들이 20명 정도 된다. 굉장하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삶과 가족을 위해 잠시 꿈을 내려놓았던 ‘주부’들의 끼와 열정을 되살리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감동 가득한 무대가 예상된다.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보이스퀸’에는 전업주부, 싱글맘, 워킹맘 등 다양한 사연의 수많은 주부들의 참가신청이 쏟아졌다. 수 차례 예선을 통해 80명의 1차 참가자가 선발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의 영광을 거머쥔 단 한 명의 '보이스퀸'에게는 5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음원 발매의 기회, 각종 특전 및 부상이 주어진다.

‘보이스퀸’은 오는 1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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