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예매율 1위...11월 극장가 평정할까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예매율 1위...11월 극장가 평정할까

2019.10.30. 오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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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예매율 1위...11월 극장가 평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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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가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오늘(30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기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개봉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8년 만에 제작자로 시리즈에 복귀한 제임스 카메론과 '데드풀' 팀 밀러 감독이 함께 해 2019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터미네이터' 1, 2편으로 구축한 세계관과 타임라인을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시리즈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시리즈의 상징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의 컴백이 돋보인다. T-800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사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은 여전히 스크린을 압도한다.

차세대 액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맥켄지 데이비스와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역시 눈길을 끈다.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역에는 맥켄지 데이비스가 낙점됐다. 사라 코너에 이어 시리즈를 이끌 새로운 전사 캐릭터로 인상을 남겼다. 대니를 제거하는 한 가지 목표만을 위해 돌진하는 최강의 적 Rev-9은 가브리엘 루나가 연기했다. 두 캐릭터의 강렬하고 파괴적인 액션 대격돌이 흥미진진하다.

여기에 팀 밀러 감독 특유의 거침없는 액션은 물론 초대형 스케일의 액션이 관객들을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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