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혐의' 슈, 日 솔로 활동 복귀 조짐…11월 라이브 공연 개최

'도박 혐의' 슈, 日 솔로 활동 복귀 조짐…11월 라이브 공연 개최

2019.10.28. 오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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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혐의' 슈, 日 솔로 활동 복귀 조짐…11월 라이브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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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상습 도박 혐의를 받은 걸그룹 S.E.S 출신 슈가 일본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28일 한 매체는 슈가 다음달 27일 일본에서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일본 티켓 판매 사이트에 따르면 슈는 11월 27일 일본 솔로 데뷔 라이브 공연 'I found love'를 계최할 예정이다.

슈가 활동을 개재하는 것은 지난해 8월 상습 도박 혐의가 불거진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7억 9천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6억원 규모의 채무가 드러나기도 했다.

결국 슈는 재판에 넘겨져 지난 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슈는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가 점점 변해가는 제 모습이 끔찍하고 창피했다"며 "스스로 빠져나갈 수 없었는데 이렇게 처벌과 사회적 질타로 이 늪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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