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PD "매 촬영 바뀌는 콘셉트·규현 활약 기대해주길"

'신서유기7' PD "매 촬영 바뀌는 콘셉트·규현 활약 기대해주길"

2019.10.24. 오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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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7' PD "매 촬영 바뀌는 콘셉트·규현 활약 기대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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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서유기7'가 베일을 벗는다.

2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7' 연출을 맡은 박현용 PD는 첫 방송을 앞두고 프로그램에 관한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먼저 박현용 PD는 궁금증을 모은 촬영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 PD는 "현재까지 공주 계룡산과 속초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장소는 각 촬영 콘셉트에 맞춰 선정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이번 시즌에서 선보일 도사 특집은 '가장 정기 높은 계룡산', 레트로 특집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여행지 속초’ 같은 콘셉트다"고 소개했다.

이번 시즌 가장 차별화된 포인트도 짚었다. 박 PD는 "매 촬영마다 콘셉트와 멤버들의 캐릭터 분장이 바뀌기 때문에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서유기'하면 게임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여지는 게임에 대해 "‘의성어 퀴즈’, ‘시그널 퀴즈’ 등 처음 선보이는 게임은 물론, 이전 게임에서 보다 업그레이드 된 게임들도 준비되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작은 스포일러를 드리자면 '신서유기' 외전인 '강식당'과 '아이슬란드 간 세끼'를 탄생시킨 '경품 게임'이 새로운 형태로 등장할 예정"이라면서 "매 시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서유기’만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간 강호동-이수근, 은지원-이수근, 피오-송민호 등 멤버간의 다양한 조합이 화제가 되었던 바. 박 PD는 "규현이 돌아오면서 새로운 케미들이 추가됐다"며 "첫 촬영에서는 규현이 큰형 강호동과 분장커플로 원색의 화사한 케미를 선보였다"고 귀띔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박 PD는 처음으로 메인 연출을 맡았다. 이에 "‘신서유기’를 이끌고 있는 나영석, 신효정 선배와 4년간 함께 일했다"며 "이전 '신서유기'만의 감성을 간직하면서도 새로운 색깔을 가미해 매 시즌 발전하는 ‘신서유기’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서유기7'는 내일(25일, 금) 밤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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