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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장인 손길 타고...멜로로 물들 11월 안방극장
Posted : 2019-10-23 16:19
 로맨스 장인 손길 타고...멜로로 물들 11월 안방극장
로맨스 장인들의 귀환에 가을의 끝자락 안방극장이 멜로로 물든다.

탄탄한 내공에 흥행 타율을 갖춘 스타 제작진이 앞다투어 11월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기존 작품에서 남다른 흥행 타율을 보인 작가와 PD들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장르는 바로 감성 멜로.

현빈, 손예진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은 자타공인 하반기 기대작이다. 11월 방송을 앞둔 이 드라마는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과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다.

제작진의 타율이 좋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를 쓴 스타 작가 박지은의 신작이자 '로맨스가 필요해'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통해 따듯한 휴먼 멜로에 장기를 발휘한 이정효 PD가 연출을 맡았다.

배우 라인업도 기대에 힘을 보탠다. 현빈과 손예진이 영화 '협상' 이후 다시 한 번 한 작품에서 만나 기대를 모았다. 전작에서 인질범과 협상가로 대립했던 두 사람은 달콤한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북한 장교에 피아노 연주까지 도전한 현빈과 재벌 상속녀 역할로 색다른 얼굴을 보여줄 손예진의 변신에 관심이 모아진다. 더불어 그간 두 사람이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보였던 만큼 호흡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 어떤 새로운 면모로 안방극장을 홀릴 지 이목이 쏠린다.

'나의 나라' 후속으로 오는 11월 29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역시 휴먼 멜로물이다. 호스피스 병동을 무대로 한 이 작품은 차가운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과 따듯한 셰프 문차영(하지원)의 로맨스를 담는다.

드라마 '착한남자' '참 좋은 시절' '함부로 애틋하게'를 쓴 이경희 작가가 극본을, '욱씨 남정기' '힘쎈 여자 도봉순' '우리가 만난 기적'을 만든 이형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특히 두 사람은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했던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15년 만에 재회, 감성 멜로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영화 '범죄도시' '소수의견'을 비롯해 그간 장르물에서 색이 뚜렷한 캐릭터를 맡아 선굵은 연기를 보여줬던 윤계상이 오랜만에 휴먼 멜로물로 돌아온다.

여기에 '너를 사랑한 시간' '병원선' '더킹 투하츠' 등 상대 배우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하지원이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보듬는 셰프로 변신해 잔한 휴먼 멜로를 그린다.

로맨스에 특히 장기를 보여온 배우, 제작진이 한 데 모인 만큼, 이들이 침체된 안방극장에 또 한번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지 주목된다. 한 방송 관계자는 "11월 안방극장은 멜로에 강세를 보인 배우, 제작진의 재회가 돋보인다"면서 "이들의 만남이 전작과 비교해 어떤 성적을 거둘 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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