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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 하늘의 별 됐다...오늘(17일) 발인 엄수
Posted : 2019-10-17 09:16
 故설리, 하늘의 별 됐다...오늘(17일) 발인 엄수
가수 겸 배우 설리(25·본명 최진리)가 하늘의 별이 됐다.

17일 오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설리의 발인식이 비공개로 엄수됐다. 유가족 뜻에 따라 이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가족과 지인,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당초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으나, 유족의 뜻에 따라 팬들의 조문 공간은 따로 마련했다. 해당 장소도 현재는 종료된 상황이다.

절친 아이유, 구하라를 비롯해 수많은 스타들이 깊은 슬픔 속에 설리를 추모했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께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 들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며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94년생으로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한 설리는 2009년 에프엑스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4년 연예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듬해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팀에서 탈퇴했다. 최근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등을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설리는 한때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을 만큼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연예계에서는 설리의 사망 배경에 '악플'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이번 기회를 자정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촉구와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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