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설리 애도 동참 "데이식스 콘텐츠 공개 잠정 중단"

JYP엔터, 설리 애도 동참 "데이식스 콘텐츠 공개 잠정 중단"

2019.10.15.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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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설리 애도 동참 "데이식스 콘텐츠 공개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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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설리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그를 추모하며 밴드 데이식스(DAY6)의 콘텐츠 공개를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JYP는 15일 데이식스 공식 SNS에 ‘안타깝고 슬픈 소식에 DAY6도 가요계 후배로서 묵념으로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예정된 콘텐츠 공개는 잠정 중단함을 안내드리오니, , My Day(팬클럽)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데이식스는 오는 22일 3번째 정규 앨범 'The Book of Us : Entropy'(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컴백 전 다양한 예고 콘텐츠를 공개하던 데이식스는 설리의 비보를 접하고 콘텐츠 공개 일정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앞서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빈소와 발인 등 고인의 모든 장례 절차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으로 전화하세요.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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