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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사망 소식에 연예계 애도 이어져...행사취소·추모 메시지 (종합)
Posted : 2019-10-14 20:59
설리, 사망 소식에 연예계 애도 이어져...행사취소·추모 메시지 (종합)
배우 겸 가수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연예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설리의 비보에 연예계는 충격에 빠졌다.

설리와 같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은 SBS 특집쇼 '슈퍼엠 더 비기닝' 사전 녹화를 취소했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10시 예정이었던 컴백 라이브를 취소했다. NCT드림은 예정된 콘서트 예매 일정을 중단하고 연기했다. 에프엑스로 멤버로 설리와 함께 활동했던 엠버는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엔플라잉은 오는 15일 예정된 쇼케이스를 진행하지 않는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엔플라잉은 연예계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유정 또한 15일 오전 진행 예정이던 뷰티 브랜드 포토월 행사를 취소했다. 이 밖에도 그룹 에스에프나인, 밴드 보이즈가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취소하고 추모에 동참했다.

추모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구혜선은 SNS에 '아기 설리 잘자 사랑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05년 드라마 '서동요'에 함께 출연했다. 미쓰에이 출신 지아는 "oh no..왜"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안재현은 "아닐 거야. 아니지. 그치 아니지? 인터넷이 기사들이 이상한 거 맞지. 내가 현실감이 없어서 지금 먹는 내 약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이상한 거지. 그치. 내가 이상한 거지"라는 글로 황망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014년 영화 '패션왕'에 함께 출연했다.

하리수도 "정말 예쁘고 착하고 앞으로도 빛날 날이 많은 별이 안타깝게 됐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악성 댓글에 분노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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