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드림캐쳐 "호주 멜버른 공연, 화재로 취소…안타까웠다"

[Y현장] 드림캐쳐 "호주 멜버른 공연, 화재로 취소…안타까웠다"

2019.09.18.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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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드림캐쳐 "호주 멜버른 공연, 화재로 취소…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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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드림캐쳐'가 화재로 취소됐던 호주 공연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가 오늘(1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스페셜 미니앨범 'Raid of Drea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최근 드림캐쳐는 'Invitation from Nightmare City in Australia' 멜버른 공연을 취소했다. 공연 전날 공연장에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 쇼케이스는 공연 취소 이후 첫 공식행사라 이에 대한 취재진의 관심이 쏠렸다.

지유는 "공연을 하루 앞두고 있었는데 새벽에 긴급 공지가 왔다. 공연장에 화재가 나서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하더라. 아쉬운 마음에 다른 공연장을 찾았지만, 그 시간대에는 공연장을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림캐쳐 멤버들은 모두 무사하다. 화재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Raid of Dream'은 앞서 'The End of Nightmare'로 '악몽 시리즈'를 마무리 지은 드림캐쳐가 새로운 이야기를 준비하는 동안 들려주는 하나의 외전으로,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제작됐다.

'Raid of Dream'과 타이틀곡 '데자부'는 '킹스레이드' 세계에 녹아든 드림캐쳐의 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록곡들을 통해서는 지금까지 그려온 악몽 스토리의 못다 한 비하인드스토리들을 곳곳에 녹였다.

스페셜 미니앨범 'Raid of Dream'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드림캐쳐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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