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공포영화가 해냈다...'변신', 손익분기점 돌파

韓 공포영화가 해냈다...'변신', 손익분기점 돌파

2019.09.07.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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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공포영화가 해냈다...'변신', 손익분기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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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신'(감독 김홍선, 제작 다나크리에이티브)이 개봉 3주 차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신'이 오늘(7일) 누적 관객 수 166만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변신'은 연기력을 갖춘 배우 배성우, 성동일을 필두로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곤지암' 이후 한국 공포 영화 흥행 가뭄 속에서 '변신'이 일군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최근 한국 공포 영화들이 제작되는 작품 수에 비해 흥행하지 못했으나 '변신'의 성공으로 한국 공포영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어스' 이후 2019년 최고 공포 영화 흥행작에 등극한 '변신'은 해외 선판매 45개국 및 개봉 국가도 확정 중이라 한류 공포의 대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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