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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쌀롱', 손연재 이미지 변신...한예슬→이사배 '新뷰티벤져스'
Posted : 2019-09-06 10:58
 '언니네 쌀롱', 손연재 이미지 변신...한예슬→이사배 '新뷰티벤져스'
배우 한예슬이 메이크오버 토크쇼 ‘언니네 쌀롱’을 통해 예능 MC로서 신고식을 치렀다. 워너비로서의 매력과 안정적인 진행력, 분위기 메이커 면모를 뽐내며 합격점을 얻었다.

5일 방송된 MBC 2부작 파일럿 ‘언니네 쌀롱’(기획 최윤정, 연출 이민희)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패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헤어 스타일리스트 차홍,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까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스타일을 탈바꿈시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또 데뷔 이래 첫 예능 MC를 맡은 배우 한예슬이 전문가 군단과 함께 실질적인 패션, 뷰티 팁을 제시한다.

메이크 오버에 도전한 첫 손님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인 손연재였다. 전문가들은 "그는 체조복을 입은 모습으로만 각인된 이미지가 강해 퍼스널 이미지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편안한 일상룩에서는 별다른 특징이 드러나지 않아 손연재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링이 필요했다.

손연재는 "스물셋에 은퇴를 해서 스물넷이 스무살이 시작된 셈이다. 매일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머리는 어떻게 하고 화장은 어떻게 해야할지가 고민된다"라고 고백했다. 한혜연은 "새내기의 고민을 이제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하게 된 것"이라며 공감했다.

왕언니 한혜연은 일회적인 변신이 아닌, 지속적으로 스타일링을 활용할 수 있도록 비법을 전했고, 차홍은 초간단 헤어 관리법을 전수하며 따뜻한 조언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사배 역시 친근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약을 펼치며 ‘신의 손’의 능력을 발휘, 손연재의 이미지 변신을 도왔다.

처음으로 예능 MC에 도전장을 낸 한예슬은 패널들과 매끄러운 호흡을 자랑하며 첫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모니터링을 하던 중 메이크업하고 있는 손연재를 찾아가 "원래 얼굴이 작은데 컨투어링하니까 더 작다"며 "마지막까지 (이)사배쌤 화이팅 하시라"며 이미지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또 한예슬은 손연재가 “어릴 때부터 (스트레스 해소가) 안됐다. 아직도 어떻게 풀어야할지 찾고 있다”고 하자, “어린 나이부터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버텨온 모습이 대단하면서도 안쓰럽다”며 인생의 선배로서 따뜻한 위로를 격려를 보냈다.

한예슬은 어린 시절 체조선수가 꿈이었던 비하인드를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미국 이민 생활에 외로울 때 체조 채널을 봤다. 멋진 리듬체조 선수로 짠 나타나면 사람들이 놀라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다. 판타지였다라고 고백해 재미를 더했다. 이어 리본으로 체조를 보여달라는 홍현희의 요청에 채찍질로 반전을 선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조세호와 홍현희, 이준영의 꿀케미도 볼거리를 더했다. 홍현희는 자신만의 뷰티법을 공개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냈고, 조세호 역시 남다른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의 웃음을 책임지며 깨알 재미를 안겼다. 인턴 이준영은 선배들의 명찰을 준비하고 커피를 책임지는 섬세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문가들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손연재는 체조 선수로서 지닌 스포티함에 평소의 러블리한 매력을 극대화한 스타일로 감탄을 자아내는가하면, 프렌치시크룩으로 깜짝 반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하고 싶었던 걸 마음껏 한 것 같다”며 “너무 마음에 들어 사진을 1000장 찍고 싶다”며 “도전하기 무서워하는 편인데, 멋지게 해주셔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언니네 쌀롱'은 기존에 알려진 스타에게서 대중이 모르던 또 다른 매력을 발굴해 내는 '메이크 오버쇼'로, 출연자의 고민을 해결해 주거나 스타일링 팁을 전수해 주던 기존 패션뷰티 예능과 차별화 된 재미가 기대된다. 쌀롱을 찾을 또 다른 스타는 누구일지 궁금해지는 2회는 오는 12일 목요일 밤 10시 5분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MBC '언니네 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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