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윤정수, 오나미에 “허경환한테 아직 미련 있어 보여” 솔직입담

‘미라’ 윤정수, 오나미에 “허경환한테 아직 미련 있어 보여” 솔직입담

2019.09.05. 오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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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윤정수, 오나미에 “허경환한테 아직 미련 있어 보여” 솔직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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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오나미가 허경환을 언급한 가운데 윤정수가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5일 방송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이하 미라)에는 오나미, 김승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윤정수는 오나미의 미모를 칭찬하며 “사석에서 본 적 있는데 쾌활하고 귀여운 친구”라고 칭찬했다. 남창희 역시 "오나미 씨가 개그 무대 밖에서는 예쁘다"고 말했다.

오나미는 과거 JTBC 예능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개그맨 허경환과 호흡을 맞췄다. 이에 윤정수는 오나미에게 "허경환에 관한 문자가 쏟아지고 있다. 허경환을 완전히 잊었냐"고 질문했다.

오나미는 망설임 없이 “완전히 잊었다. 지금은 마음이 전혀 없다. 그냥 팬으로서 응원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차라리 미워해라. 그렇게 말하면 미련 있어 보인다"며 충고했다.

이어 오나미는 가상결혼 생활 상대로 강하늘을 꼽았다. 이어 "강하늘 씨 오랜 팬이다. 착해보인다. 웃는 게 너무 예뻐서 팬이다. 옛날에 김승혜 씨가 강하늘 씨 인터뷰할 때 내가 팬이라는 사실을 알려줘서 영상편지까지 받은 적 있다"고 말해 청취자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김승혜는 조세호와 열애설 보도가 났던 때를 회상했다. 김승혜는 "당시 '차라리 남창희가 낫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캡처 = KBS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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