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송유빈, 사생활 사진 유출 언급 "만났었고, 정리했다"

'라스' 송유빈, 사생활 사진 유출 언급 "만났었고, 정리했다"

2019.09.05. 오전 09: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라스' 송유빈, 사생활 사진 유출 언급 "만났었고, 정리했다"
AD
송유빈이 사생활 사진 유출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나의 노래는' 특집으로 백지영, 송유빈, 선미, 이석훈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이고 유쾌한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송유빈은 "'라디오스타'에 나오는 것이 목표였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다양한 개인기뿐만 아니라 입담, 노래 실력까지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녹화에 앞서 가수 김소희와 사생활 사진 유출로 화제의 중심이 됐던 송유빈은 "만났었고, 지금은 정리했다"고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과거 송유빈과 같은 소속사였던 백지영은 "누군가 안 좋은 의도로 유출한 것"이라며 "그 친구도 유빈이도 같은 회사였는데 (그곳은) 연애 금지 이런 게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달 24일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송유빈과 김소희가 입맞춤하는 사진이 유출되며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송유빈 측은 "송유빈과 김소희가 1년 전에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확인 결과 이미 결별한 사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소희 역시 과거 교제한 사실을 인정하며 사진 불법 유출로 놀랐을 팬들에게 사과했다.

해당 사건을 몰랐던 윤종신은 급하게 핸드폰을 통해 검색했고, 뜬금없이 "김국헌과 (열애설이) 난 거냐"며 송유빈과 함께 듀엣으로 활동 중인 김국헌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라디오스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