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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도 늦깎이였다...다시 이방인 택한 윤종신의 아름다운 도전
Posted : 2019-09-04 11:12
 예능도 늦깎이였다...다시 이방인 택한 윤종신의 아름다운 도전
윤종신이 오늘(4일) '라디오스타' 녹화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마무리한다. 본업인 가수로 돌아가 당분간 음악 작업에 몰두할 계획이다.

윤종신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마지막 녹화에 임한다. 해당 녹화분은 오는 11일 방송된다.

윤종신은 이날 녹화에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전망이다. 그는 '라디오스타'가 첫 방송된 2007년 5월 30일부터 무려 12년간 자리를 지켜왔다. 후임 MC는 미정으로, 당분간 스페셜MC 체제로 진행된다.

'라디오스타'에 앞서 윤종신은 현재 출연 중인 엠넷 '더 콜2'과 JTBC '방구석 1열' 마지막 녹화도 마쳤다. '더 콜2'는 오는 13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방구석 1열' 또한 MC진 변화를 맞게 됐다.

윤종신의 이 같은 결정은 오랜 기간 활동을 병행하느라 온전히 집중하지 못한 자신의 음악을 위한 선택이다. 그는 지난 6월, 가수 인생 30년과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아 2020 월간윤종신 - 이방인 프로젝트 'NOMAD PROJEC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래 꿈 꿔온 계획을 밝힌 윤종신은 “도태되지 않고 고인 물이 되지 않으려는 한 창작자의 몸부림이라 생각해 주시고, 2020 월간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 잘 준비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윤종신은 "해왔던 방송들은 아쉽지만 그 전에 유종의 미를 잘 거두려 합니다. 갑자기 떠나기 직전에 여러분께 알리는 건 도리가 아닌것 같아 이 즈음 이렇게 글 올립니다"라고 강조했다. 10월 떠나기 전까지 방송 활동에 있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프로그램에 미칠 영향도 최소화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

윤종신의 팬들은 모든 방송을 떠나는 것에 아쉬워하는 한편, 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예능 늦둥이'로 뒤늦게 발을 디딘 방송계에서 최고의 명MC로 거듭났듯, 오래 미뤄 온 도전을 통해 뮤지션으로서 더 큰 성장을 이룰거라 기대해 본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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