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목표, 무조건 1등"…에버글로우, 괴물신인→무대여신 컴백(종합)

[Y현장] "목표, 무조건 1등"…에버글로우, 괴물신인→무대여신 컴백(종합)

2019.08.19.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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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목표, 무조건 1등"…에버글로우, 괴물신인→무대여신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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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버글로우'가 한층 강렬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8월 가요계 문을 두드린다. 멤버들은 "목표는 무조건 1위"라고 입을 모으며 당찬 컴백을 알렸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이런 아샤 온다)가 오늘(19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H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먼저 에버글로우는 수록곡 'You don't Know me' 무대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대중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신스 라인들이 조합을 이뤄 에버글로우의 밝고 청량한 매력이 돋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쇼케이스에 대한 취재진의 높은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신곡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아는 "한번 들으면 귀에 착 감기는 멜로디와 멋진 퍼포먼스를 봐달라"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아디오스(Adios)'는 강렬한 비트와 단 한 번으로도 귀에 쏙 감기는 멜로디, 중독성 강한 휘파람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며 에버글로우만의 시크한 매력을 표현한 곡.

[Y현장] "목표, 무조건 1등"…에버글로우, 괴물신인→무대여신 컴백(종합)

이어진 무대에서 에버글로우는 강렬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화이트톤의 재킷에 핫팬츠를 입고 무대에 재등장한 에버글로우는 매혹적인 군무와 눈빛으로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강렬한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부던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이유는 "퍼포먼스가 중요한 곡이기 때문에 안무 연습에 시간을 많이 쏟았고, 개인 제스처도 성숙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시현은 "제가 준비하며 제일 힘들었던 멤버인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는 "계속 막혔다. 난 항상 해맑고 귀여운 것만 할 수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멤버들이 옆에서 항상 응원해주고, 도와줘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타이트한 화이트 재킷 의상과 핫팬츠, 롱부츠 패션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다. 연습량이 워낙 많아 따로 다이어트가 필요 없었을 정도. 미아와 온다는 "춤을 추는 시간이 길어 조금만 먹어도 살이 빠지더라"고 답했다.

데뷔앨범 발표 당시 "목표는 신인상"이라고 외쳤던 에버글로우의 목표는 그대로다. 이유는 "목표는 변함이 없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고, 시현은 "목표는 무조건 1등"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이유, 시현, 미아, 이런 아샤, 온다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3월 18일 첫 번째 싱글 앨범 'ARRIVAL OF EVERGLOW'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봉봉쇼콜라'로 활동하며 글로벌 수퍼 루키로 떠올랐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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