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연극 비매너 관람 논란 사과 "불편 드려 죄송"(전문)

강한나, 연극 비매너 관람 논란 사과 "불편 드려 죄송"(전문)

2019.08.16. 오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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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연극 비매너 관람 논란 사과 "불편 드려 죄송"(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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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한나가 연극 비매너 관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강한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참 좋은 공연을 보고 왔는데 극중에서 웃음이 날만한 장면이 아니었지만 웃었던 부분, 극중 사진기가 객석쪽 좌석을 향했을 때 브이를 한 부분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셨던 관객분들께 공연관람에 지장을 드리고 불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단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관객분들께서 공연을 보시기 불편하게 만들어드린 것에 대해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그러한 행동이 무대에 서신 배우님들깨도 방해가 됐을 수 있기 때문에 배우님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성숙한 관람매너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반성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강한나는 지난 15일 오후 배우 손석구, 오혜원, 최윤영 등과 함께 김주헌이 공연하는 연극 '프라이드'를 관림했다. 이후 강한나 일행이 공연 중 웃을 장면이 아닌데도 자주 웃고 이야기를 나눴으며, 객석 쪽으로 카메라를 넘기는 장면에서 브이를 하는 등의 행동으로 관람을 방해했다는 후기가 올라오며 논란이 됐다.

한편 강한나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국가정보원 대테러 팀 분석관 한나경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하 강한나 인스타그램 글 전문

강한나, 연극 비매너 관람 논란 사과 "불편 드려 죄송"(전문)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강한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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