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다니엘 자택, LM 소유 아냐…이미 올 초부터 독자노선

단독 강다니엘 자택, LM 소유 아냐…이미 올 초부터 독자노선

2019.08.06.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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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다니엘 자택, LM 소유 아냐…이미 올 초부터 독자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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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거주하고 있는 UN빌리지 내 주택이 전 소속사인 LM 소유로 알려졌지만 그는 이미 올초부터 해당집을 나와 독자노선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6일 YTN Star 취재결과, 강다니엘이 살고 있는 현재 집은 LM 측이 제공한 곳이 아니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11월쯤 LM 측이 제공한 UN빌리지 내 A주택서 살다가 법적 분쟁 중인 지난 3월께 이 집을 나왔다.

강다니엘은 A주택서 저녁 시간대를 이용해 짐을 뺐으며 LM 측에 아무런 통보 없이 UN빌리지 내 B주택으로 이사했다. B주택이 그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이다. LM 측은 강다니엘이 A집을 떠난 이후, 어디로 이동했는지 최근에서야 파악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2월, LM 측에 내용증명을 보내면서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이때만 해도 그는 A집에 살고 있었으나, 한 달여 만에 새집으로 옮길 수 있었다. 현재 집은 소속사인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 인물이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강다니엘과 지효(트와이스)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보도는 강다니엘이 살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UN빌리지 내 지효와 강다니엘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첨부해 공개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을 포함, 대중은 열애를 넘어 강다니엘의 UN빌리지 입성에 물음표를 달았다.

당초 강다니엘의 한남동 거주 사실은 그의 법적 분쟁 중 알려졌다. 강다니엘의 전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10월 강다니엘이 한남동 고급 빌라촌에 살고 싶다고 요구해 보증금 9억5천만 원짜리 새 숙소를 얻어줬다"고 밝혔다. 해당 빌라의 전세권자는 CJ E&M이다. 이에 복수 매체는 강다니엘이 분쟁 중인 LM 측에서 마련해준 집에 살고 있다고 전해 의문을 낳았다.

UN빌리지는 풍수지리상 명당으로 알려진 곳으로 재벌 총수, 유명 연예인, 개인 자산가, 각국 외교관 등이 몰려 사는 대표적인 부촌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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