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강타', 日 도쿄 콘서트 불참… "컨디션 불량"

사생활 논란 '강타', 日 도쿄 콘서트 불참… "컨디션 불량"

2019.08.03. 오후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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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강타가 '컨디션 불량'을 이유로 콘서트 불참 소식을 알렸다.

3일 오전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19 인 도쿄'에 강타가 불참한다고 알렸다. SM 측은 "출연 예정이던 강타는 컨디션 불량"이라며 "직전까지 무대 출연을 하기 위해 요양을 했지만 콘서트 참여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SM 측은 "강타는 전회 출연을 미루게 되었으며, 그의 무대를 기대하고 있던 분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강타는 하루 만에 레이싱모델 우주안에 이어 배우 정유미와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우주안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입맞춤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별 후 다시 교제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강타는 우주안의 주장을 부인하며 재결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다음날인 2일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타와 우주안을 연상케 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날 오정연은 "반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된다"라고 적었다.

이어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힘들었다.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데, 어제오늘 실검에 떠있는 두 당사자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라며 강타의 사생활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재 강타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주안과의 열애 사실에 대한 해명문을 마지막으로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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