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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타짜3'·'미스터 리'...추석 극장가 벌써 '치열'
Posted : 2019-07-31 10:46
 '나쁜 녀석들'·'타짜3'·'미스터 리'...추석 극장가 벌써 '치열'
여름 대전의 '뜨거운' 막이 오른 가운데, 평소보단 빠른 추석 연휴 때문에 이를 겨냥한 영화들도 일찌감치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오는 9월 12일~15일로 작년보다 열흘 이상 빠르다. 올해는 CJ엔터테인먼트가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타짜: 원 아이드 잭'을 NEW가 '힘을 내요, 미스터 리'를 선보인다.

2014년 OCN에서 방송한 동명의 드라마를 모티브 삼아 제작된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는 기존의 나쁜 녀석들과 새로운 나쁜 녀석들의 만남으로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된 팀플레이를 예고했다.

영화는 사상 초유의 호송 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오구탁(김상중)과 박웅철(마동석)을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오구탁은 나쁜 녀석들의 설계자로 범인 검거를 위해서라면 과잉 수사와 과잉 진압도 서슴지 않는다. 박웅철은 전설의 주먹으로 28년 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특수범죄수사과에 영입되어 범죄자들을 소탕하는데 앞장선다.

오구탁은 전과 5범의 감성 사기꾼 곽노순(김아중)과 전직 형사 출신의 독종 신입 고유성(장기용)을 새로운 멤버로 영입했다. 뚜렷한 개성의 멤버들이 모여 탄생한 나쁜 녀석들이 특유의 장점과 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전략, 독기로 시원시원한 검가 작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동석은 앞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드라마가 영화화되는 작품들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작품이 잘 돼서 속편도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나쁜 녀석들'·'타짜3'·'미스터 리'...추석 극장가 벌써 '치열'

9월 11일 개봉을 확정한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은 추석 흥행 강자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 시리즈는 도박판에서 펼쳐지는 타짜들의 배신과 암투,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흥미진진하게 그리며 흥행했다. 2006년 개봉한 '타짜'는 568만 관객을 '타짜-신의 손'(2014)은 401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5년 만에 돌아온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이 걸린 포커판에서 펼쳐지는 타짜들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그린다. 화투에서 포커로 종목을 변경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충무로에서 가장 뜨거운 박정민이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피를 물려받은 일출을 연기한다. 류승범은 이기는 판만 설계하는 애꾸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이외에 최유화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 개성파 배우들이 합류했다.

 '나쁜 녀석들'·'타짜3'·'미스터 리'...추석 극장가 벌써 '치열'

차승원은 코미디 장르로 장기를 살린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는 '럭키'(2016)로 약 7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이계벽 감독의 차기작이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추석 극장가 단 하나의 코미디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다.

무엇보다 차승원은 이번 영화를 통해 그의 본업인 코미디로 돌아왔다. 차승원은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선생 김봉두' '귀신이 산다' 등 다수의 코미디 작품을 통해 14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코미디 영화의 부흥기를 이끈 원조 코미디 대표 배우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서도 전매특허인 차승원표 코미디 연기를 볼 수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뛰어난 비주얼과 다르게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순수함을 지닌 철수의 반전 매력이 영화의 포인트다.

여기에 영화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와 어른 같은 딸 샛별의 낯설지만 어색한 만남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리며 뭉클한 부성애까지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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