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종양 고백' 신동미 "두렵고 떨렸지만 힘 얻었다"(전문)

'악성종양 고백' 신동미 "두렵고 떨렸지만 힘 얻었다"(전문)

2019.07.30.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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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종양 고백' 신동미 "두렵고 떨렸지만 힘 얻었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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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미가 누리꾼들의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동미는 30일 자신의 SNS에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댓글을 캡처해 올리면서 "정말 정말 감사하다. 사실 너무 두려웠고 떨렸다"며 "오늘 해주신 정성 가득한 이 말씀들을 가슴에 깊이 간직하겠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분들의 귀한 말씀이 저를 있게 해주셨다. 제가 오히려 힘을 얻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른 수많은 댓글 다 못 올려 죄송하다. 그 모든 댓글 가슴 깊이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미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그는 강단에 서 악성종양 진단과 시험관 시술 실패로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자존감이 바닥을 친 상황에서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 출연한 그는 시청자의 공감 댓글을 통해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신동미 SNS 글 전문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너무 두려웠고 떨렸습니다.
오늘 해주신 정성 가득한 이 말씀들을 가슴에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귀한 말씀이 저를 있게 해주셨어요. 제가 오히려 힘을 얻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른 수많은 댓글 다 못 올려 죄송해요. 그 모든 댓글 가슴 깊이 간직할게요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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