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나마타타 돌풍 예고...'라이온 킹', 벌써 예매킹 등극

하쿠나마타타 돌풍 예고...'라이온 킹', 벌써 예매킹 등극

2019.07.15.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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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마타타 돌풍 예고...'라이온 킹', 벌써 예매킹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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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오는 17일 개봉하는 가운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알라딘' '토이 스토리4'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 외화들이 연이어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라이온 킹'이 새로운 전설의 '흥행킹'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온 킹'의 실시간 예매율은 52.9%에 이른다.

지난 12일 중국에서 선 개봉한 '라이온 킹'은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알라딘' 등을 제치고 역대 디즈니 영화 사상 최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체 50% 이상에 가까운 관객 및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화려한 흥행 포문을 열었다.

특히 프리미어 시사를 통해 나오고 있는 대한민국 SNS와 중국 웨이보 등에서는 "근심 걱정을 잊고 모든 것이 잘 될 거야"라는 의미의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 해시태그 및 키워드가 쏟아지고 있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펙터클 대작으로 IMAX, 4DX, 리얼 3D, 돌비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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