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靑 만찬 참석...이방카 트럼프와 '셀카'까지

엑소, 靑 만찬 참석...이방카 트럼프와 '셀카'까지

2019.06.30.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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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靑 만찬 참석...이방카 트럼프와 '셀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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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가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한 한미 정상간 만찬에 참석해 이방카 트럼프를 만났다.

29일 엑소의 공식 SNS 계정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만찬에 참석한 엑소의 모습이 공개됐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역시 자신의 SNS에 해당 셀카를 올리며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엑소의 만남이 벌써 두 번째라는 사실 아시나요? 첫 만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이루어졌고, 오늘은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라고 적었다.

같은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가운데, 청와대는 본격적인 만찬에 앞서 '칵테일 리셉션'을 준비했다. '칵테일 리셉션'에는 골프선수 박세리와 그룹 엑소가 초청됐다. 청와대는 엑소의 참석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들이 엑소의 팬"이라고 설명했다.

엑소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발매한 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샷(Love Shot)'에 멤버 전원의 사인을 담아 트럼프 대통령과 이방카 보좌관에게 선물했다.

이방카 보좌관과 엑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방카 보좌관은 지난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방한해 엑소를 만났다. 이방카 보좌관의 자녀들은 케이팝 팬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공식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DMZ에 방문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엑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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