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이혼...사전제작 '아스달 연대기'는 방송 여파 없어

송중기 이혼...사전제작 '아스달 연대기'는 방송 여파 없어

2019.06.27.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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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이혼...사전제작 '아스달 연대기'는 방송 여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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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가운데, 방송 중인 ‘아스달 연대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송중기는 현재 방송 중인 tvN 금토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쌍둥이 형제 은섬과 사야 역을 맡아 1인2역으로 드라마를 이끌고 있다. 18부작인 '아스달 연대기'는 6부씩 총 3파트로 구성돼, 지난 22일 파트2 방송을 시작했다.

송중기의 이혼 이슈가 드라마 방송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아스달 연대기’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첫 방송(6월1일) 전인 지난 5월 말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친 상황.

드라마는 후반 작업만이 남아 있는 상태로, 배우의 관여가 크게 필요치 않다. 또한 드라마와 관련해 현재까지 예정된 공식 행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중기는 이날 27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을 통해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사실을 알렸다.

송중기는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어 지난 2017년 10월31일 결혼식을 올렸다. 한류 스타 부부의 탄생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결혼 1년8개월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아스달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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