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송가인X홍자X박성연... 어르신 댓글에 어떤 반응?

'악플의 밤' 송가인X홍자X박성연... 어르신 댓글에 어떤 반응?

2019.06.27. 오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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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송가인X홍자X박성연... 어르신 댓글에 어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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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송가인, 홍자, 박성연이 자신들을 향해 달린 댓글을 직접 읽는다.

오는 28일 밤 8시 방송하는 JTBC2 '악플의 밤'에는 송가인, 홍자, 박성연이 출연해 악플 낭송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 사람은 트로트 가수인 만큼, 중장년 팬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이를 증명하듯 중장년 팬들의 존재감 넘치는 댓글들이 세 가수와 MC들을 매료시킨다.

먼저 송가인이 자신에게 달린 댓글을 읽는다. 송가인은 댓글 중에 '송가인의 노래를 듣노라면 심연 깊은 곳에다 대고 두레박질을 해대다 풀무질을 해대다 들었다 놨다'를 보며 낯선 단어들에 어리둥절해 한다.

이어 '어떤 가수를 좋아하냐고 물으면 서슴없이 손주 자랑하듯 송가인이라 말하리'라는 댓글에 송가인은 "'손주 자랑하듯'이라는 표현이 어르신들 사이에선 최상급 표현"이라면서 만족스러워 한다.

송가인, 홍자, 박성연은 어르신들의 신박한 댓글에 연이은 감탄을 쏟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날 놀라운 악플들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다.

무명시절을 거쳐 스타로 발돋움한 트로트 여신들이 자신을 향한 댓글들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또 어떤 의연함으로 악플에 대처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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