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4', 110만 관객 돌파...주말 박스오피스 1위

'토이 스토리4', 110만 관객 돌파...주말 박스오피스 1위

2019.06.24. 오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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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4', 110만 관객 돌파...주말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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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4'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4'는 주말 이틀(22~23일) 동안 81만 2258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1만 5642명이다.

'토이 스토리4'는 개봉 4일째인 지난 23일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최단 기간 100만을 넘어선 '겨울왕국'과 같은 속도다. 또 픽사 애니메이션인 '인크레더블 2'(5일), '코코'(6일)보다 빠르다.

영화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는 디즈니 액션 라이브 '알라딘'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77만 856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679만 9750명이다.

3위에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8만 890명이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 수는 909만 4990명이다.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이 작품은 개봉 14일째에 '써니'의 누적 관객 수(736만 2457명)를 넘어서며 역대 5월 개봉 영화 중 최다 관객 기록을 갈아치웠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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