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비행기 지각 탑승 논란…소속사 "서류문제로 지연…죄송"

세븐틴, 비행기 지각 탑승 논란…소속사 "서류문제로 지연…죄송"

2019.06.21.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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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비행기 지각 탑승 논란…소속사 "서류문제로 지연…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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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세븐틴'이 비행기 지각 탑승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제 시간에 도착해 체크인을 마쳤지만 공항 측에서 서류 문제로 멤버들을 붙잡아 탑승 시간이 지체됐다. 현지 기상 상황으로 이미 30분 지연 출발 예정인 상황에 세븐틴의 서류 문제가 겹쳐 지연된 것은 사실"이라며 "의도했던 바는 아니지만 저희 문제로 인해 출발 시간이 지연된 점에 대해선 죄송하다"고 밝혔다.

세븐틴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팬미팅을 진행했으며 17일 나하 공항에서 인천행 비행기를 탔다. 이 과정에서 이들이 탄 비행기가 40~50분 가량 출발 지연됐고, 이 비행기에 탔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은 세븐틴 때문에 출발이 지연돼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해 지각 탑승 논란이 일었다.

당시 세븐틴과 같은 비행기를 탔다는 한 네티즌은 "탑승하지 않은 승객이 있으니 기다려달라며 1시간 정도 연착됐다. (세븐틴이) 뒤늦게 나타나 얼굴을 가리고 비지니스석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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