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블랙', 박스오피스 2위 출발...'기생충' 정상 지켰다

'맨 인 블랙', 박스오피스 2위 출발...'기생충' 정상 지켰다

2019.06.13. 오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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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 박스오피스 2위 출발...'기생충' 정상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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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이 신작 개봉 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하루 동안 '기생충'(감독 봉준호) 14만 6,220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수 751만 9,960명을 기록하며 14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영화는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가족희비극을 그렸다.

이날 개봉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2위로 출발했다. 같은 11만 5,152명을 불러 모았다. 외화 개봉작 중엔 1위의 수치다.

화려한 볼거리로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이어온 '알라딘'은 신작 개봉으로 순위가 떨어졌다. 일일 관객수 10만 2,569명을 더해 지금까지 421만 5,969명이 영화를 봤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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