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김남주 측 "김승우의 실종신고, 너무 사랑해서 생긴 해프닝"

[Y이슈] 김남주 측 "김승우의 실종신고, 너무 사랑해서 생긴 해프닝"

2019.06.08. 오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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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김남주 측 "김승우의 실종신고, 너무 사랑해서 생긴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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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우가 아내이자 배우인 김남주를 실종신고 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소속사가 "너무 사랑해서 생긴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7일 한 매체는 '지난 5월 30일 새벽에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가 연락이 안 된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부부 싸움 후 집을 나간 김남주는 연락 두절이 됐고, 김승우가 실종 신고를 했다는 것. 경찰은 김남주가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호텔에 있는 것을 확인했고, 특별한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김승우와 김남주의 소속사 관계자는 부부의 불화설은 사실무근이며, 실종신고는 단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당시 김남주와 함께 모임에 참석 중이었다는 소속사 더퀸AMC 이태영 부사장은 YTN star에 "순수 최수경 원장이 축하받을 일이 있어서 김남주 씨를 호텔에 초대했다. 나중에 저도 갔다"면서 "다른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귀가한 김승우 씨는 집에 김남주 씨가 없다는 것을 알고 전화를 했는데, 김남주 씨 배터리가 방전돼서 전화가 안 됐다. 걱정된 마음에 실종 신고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태영 부사장은 "갑자기 방으로 경찰이 찾아와서 놀랐다. 경찰이 본인 확인을 해야한다고 해서 김남주 씨가 잘 있다고 웃으면서 말했다"면서 "우리는 까맣게 잊고 있을 정도로 단순한 해프닝이다. 김승우 씨가 김남주 씨를 너무 사랑해서 벌어진 일 같다"고 전했다.

김승우와 김남주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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