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BTS, 월드투어 다음 행선지는 프랑스…파리서 근황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다음 행선지는 프랑스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공연을 화려하게 마치고 공연을 위해 파리에 도착했다.

지난달 4일 미국 로즈볼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7일(현지시간)과 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팬들을 만난다.

공연을 앞두고 멤버들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파리에 도착한 근황을 전했다. RM은 "안뇽 파리"라는 글과 함께 멀리 에펠탑이 보이는 그림 같은 파리 시내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제이홉 역시 파리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한적한 파리 시내에서 기념 사진을 남기는가 하면, 카페의 천장에 붙은 거울로 셀카를 촬영해 팬들에게 공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방탄소년단 로고가 박힌 수건을 둘러싸고 있는 미키마우스 인형이 비행기를 타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가자~ 파리로"라는 메시지를 달아 프랑스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4일 미국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첫 공연을 열고 월드투어를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미국 LA, 시카고, 뉴저지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에서는 6월 1일과 2일 양일간 총 12만 명을 동원했으며,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입성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