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측 "윤종신, 상의 끝에 하차 결정…시기는 조율중"(공식입장)

'라스' 측 "윤종신, 상의 끝에 하차 결정…시기는 조율중"(공식입장)

2019.06.04.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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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측 "윤종신, 상의 끝에 하차 결정…시기는 조율중"(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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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12년만에 MBC '라디오스타'를 떠난다.

4일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제작진과 잘 상의한 끝에 하차하기로 했다"며 "하차 시기는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음악활동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다. 윤종신은 이날 SNS에 2020년 '월간 윤종신' 10주년 프로젝트를 위해 해외로 떠나 음악 작업에만 집중하겠다는 사실을 발표하기도 했다.

2007년 5월 '라디오스타' 출범과 함께 한 윤종신은 12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오는 10월까지 '라디오스타'와 더불어 JTBC '방구석 1열' 등 출연 방송에서 모두 하차할 전망이다.

윤종신은 "2010년 시작한 '월간 윤종신', 내년 2020년 그 월간윤종신이 10주년을 맞게 된다. 그 10주년이 되는 해에 제가 많은 노래들 속에서 그리고 꿈꾸고 바랐던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한다"며 "2020 월간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라고 계획을 전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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