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문희준, 딸과 함께 합류 "아빠와 붕어빵"

문희준과 그의 딸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2일 방송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방송 말미에는 새 가족 합류 예고편이 기습 공개됐다.

주인공은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그녀의 딸 희율이다. 이와 관련해 3일 '슈돌' 측은 문희준과 딸 희율이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전설의 아이돌 H.O.T. 출신 문희준은 현재까지 예능과 라디오 등에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가족 사생활을 노출하는 예능 프로그램에는 출연한 적이 없었다.

문희준은 지난 2017년 2월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결혼, 슬하에 딸 희율 양을 두고 있다. '희율'이라는 이름은 부부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왔다고 알려져 있다.

딸 희율은 아이돌 부부 2세답게 아빠를 쏙 빼닮은 외모와, 엄마를 쏙 빼닮아 애교 많은 성격으로 첫 촬영부터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빠 문희준 또한 딸바보의 면모와 함께, 해박한 육아지식을 과시한다. 문희준 가족의 좌충우돌 일상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