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지드래곤, 네 번째 열애설...이번에도 묵묵부답? (종합)

이주연·지드래곤, 네 번째 열애설...이번에도 묵묵부답? (종합)

2019.05.31. 오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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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지드래곤, 네 번째 열애설...이번에도 묵묵부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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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과 빅뱅 지드래곤의 네 번째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에도 입장 발표는 없을 듯하다.

31일 이주연은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가 급하게 삭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주연과 지드래곤은 동물 분장을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주연이 영상을 게재하자마자 곧바로 삭제했으나 이는 여러 커뮤니티를 타고 퍼졌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이주연의 미스틱스토리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사생활인 만큼 어떤 말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2017년 10월 두 사람은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으로 함께 찍은 영상이 나돌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양측은 "친한 사이"라고 곧바로 해명했다.

그렇지만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SNS에 올린 사진들을 분석,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실제 두 사람은 각각의 SNS에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거나, 레스토랑과 리조트에서 찍은 사진 등을 남겼는데 게재 날짜와 풍경이 유사해 의심을 샀다. 이후에도 양측은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2018년 1월에는 한 매체의 파파라치 보도로 열애설이 점화됐다. 이주연과 지드래곤이 서로의 아파트를 오가는 모습과 이주연이 지드래곤의 제주도 별장으로 향하는 모습 등 꽤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됐다. 당시 양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네 번째 열애설도 양측은 어떠한 입장 발표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주연은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구혜선, 박한별과 함께 5대 얼짱으로 관심을 받았다. 2015년 애프터스쿨을 졸업한 뒤 배우로 전향한 그는 드라마 '별별 며느리' '훈남정음' '마성의 기쁨'과 영화 '더 킹' 등에 출연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전역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이주연, 지드래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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