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 결국 해체...결경·하나·성연 외 7인 계약만료 [공식]

프리스틴, 결국 해체...결경·하나·성연 외 7인 계약만료 [공식]

2019.05.24. 오후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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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결국 해체...결경·하나·성연 외 7인 계약만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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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프리스틴이 데뷔 2년여 만에 공식 해체했다.

프리스틴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24일 공식 입장을 내고 프리스틴의 전속계약 만료에 따른 팀 해체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멤버들과의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양측 합의 하, 지난 2년간 함께 해온 프리스틴의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7인은 2019년 5월 24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프리스틴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프리스틴 해체 및 당사와의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은 당사와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 당사는 결경, 예하나, 성연의 안정적인 개인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프리스틴은 지난 2017년 3월 데뷔해 활동해왔다. 그중 결경과 나영은 '프로듀스 101'에서 결성된 아이오아이에 선발돼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 팀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하지만 공백이 길어져 팬들의 불만이 계속 제기됐다.

YTN Star 박영웅 기자 (hero@ytnplus.co.kr)
[사진제공=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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