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미경 부회장, 칸영화제 방문...'기생충' 지원

CJ 이미경 부회장, 칸영화제 방문...'기생충' 지원

2019.05.21.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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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이미경 부회장, 칸영화제 방문...'기생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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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을 위해 10년 만에 칸영화제를 찾았다.

21일 CJ ENM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4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제72회 칸영화제를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기생충'의 책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로 '기생충'의 제작진과 출연진을 격려하기 위해 영화제를 찾았다는 후문.

이 부회장은 2009년 영화 '박쥐'(감독 박찬욱)와 '마더'(감독 봉준호)를 위해 칸을 방문한 바 있다. '박쥐'는 당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선정돼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21일 오후 10시(현지 시각) 팔레 드 페스티벌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리는 '기생충' 첫 공식 상영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는 가족 모두가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글로벌 IT기업을 경영하는 박 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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